일화로 엮는 성결교회 예화-

김준남 전도사(1890~1971)는 이혼의 슬픔을 딛고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온갖 핍박을 이기고 고향에 교회를 세웠다.
신유의 은사를 받아 사역에 크게 도움이 됐다. 큰딸의 첫아기(현재 미국에 사는 김영숙 권사)가 젖 뗄 무렵 영양실조로 걷지도 못하였다. 외손녀를 위해 기도하는 중에 ‘그 아기는 일어나 걸을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즉시 딸에게 편지하여 “영숙이를 하나님께서 걷게 하셨다. 그러니 너도 예수 믿어라.”하였는데, 며칠 안 되어 아기가 걷기 시작하였다.

이 체험 후, 많은 병든 자와 귀신 들린 자를 위해 기도하고 치유하면서 영혼을 구원하였다.
그의 제자인 김종만 목사(동명교회 원로목사)가 중학교 2학년 때 황달병(당시는 약이 없어 죽는 병)으로 석달을 학교에도 못 가고 누워있는데, 매일 아침 새벽기도가 끝나면 집에 오셔서 기도해 주심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그 외에도 장질부사, 유행성 병, 귀신 들린 자의 집에도 가서 귀신을 쫓아내었다.(막16:17, 약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