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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서부지방회 남가주 새언약교회 강양규 목사
비전과 성장을 품고 나아가는 남가주 새언약교회
2015-11-23 오전 10:23:00    성결신문 기자   


나의 사역이야기-미주서부지방회 남가주 새언약교회 강양규 목사
비전과 성장을 품고 나아가는 남가주 새언약교회



1. 창립 이야기   
남가주 새언약교회는 미국 서부지역인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는 8층 높이의 Royal Plaza 빌딩 6층(90평)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예배실(80석)과 친교실, 교육관, 사무실, 유아실, 방송실, 주방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젊은 청장년이 중심이 되는 재정적으로도 자립한 교회입니다. 
맨 처음 교회를 창립한 곳은 거실의 작은 리빙룸에서 강양규 목사 가정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사람들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므로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가을 맨 처음 하나님께서 개척의 마음을 주실 때, 주변의 목사님들과 상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들려오는 말은 이곳에서 개척하려면 적어도 최소한 3만불에서 5만불의 개척자금과 개척 멤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덜컥 겁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손에 쥔 돈은 한 푼도 없었고, 그저 빈 몸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작정기도를 하는데, 계속해서 이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개척하는데, 적어도 3만불에서 5만불이 있어야 하고, 필요한 개척멤버와 시설을 다 갖춰야 비로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럼, 하나님은 뭐하시지?”
개척에 대한 마음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한국에서부터 알았던 장로님 내외가 이사를 했다면서 나에게 이사예배를 드려줄 수 있겠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와 함께 장로님 댁으로 가서 이사예배를 드리고 함께 식사의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가운데 개척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기대하지 않은 순수한 마음에서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장로님 내외는 이미 LA에서 큰 교회를 열심히 잘 섬기고 있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로님 내외와 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장로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목사님, 저희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도 목사님과 함께 하면 안될까요?” 너무나도 뜻밖의 일이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척멤버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사는 오렌지카운티 집에서 개척을 하려고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로님은 계속해서 말씀하기를 “목사님, 이왕 개척하려면 목사님이 계신 곳보다 이곳 LA가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목사님보다 10년은 먼저 왔으니 주변 사람들을 알아도 더 많이 알지 않을까요?” 그래서 남가주 새언약교회는 장로님 댁 거실에서 장로님 내외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로님은 적어도 본인의 집에서 시작하면 주위에 30명 정도는 따라 올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단 한 사람도 따라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개척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2. 사역이야기
1) 치유와 회복이 있는 특성화 있는 예배
이민교회 가운데 새벽기도회를 드리는 교회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매일 새벽기도회를 드립니다. 오히려 새벽기도회를 통해 뜨겁게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의 특징은 각 예배마다 특성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감사예배는 예배의 감동을 느끼는 감성을 터치하는 것에 집중하고, 수요성경공부는 바이블스터디 형식으로 지성을 터치하고, 금요성령집회는 영성을 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통해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2) 포기할 수 없는 1.5세와 2세 사역 : 청소년 사역과 한국학교
우리 교회의 사역 가운데 중요하지 않는 사역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관심이 있고 신경을 쓰는 사역이라면 우리의 자녀들인 1.5세와 2세 사역입니다. 1.5세라 함은 청소년 시기에 미국으로 온 아이들을 말하며, 2세는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청소년 사역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영어로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모국어인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1.5세와 2세 사역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역은 한국학교입니다. 우리 교회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글과 음악, 미술, 게임 등 특별활동을 교육합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머지않아 30명의 아이들이 와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을 소망해봅니다.  

3) 소그룹 제자훈련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 시스템이 튼튼합니다. 특히 이민목회를 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제자훈련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고 있어도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경험이 없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명목상의 교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회의 제자훈련은 총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입문화 과정(생명의 삶, 말씀의 삶, 경건의 삶), 두 번째는 제자화 과정(하경삶, 기독교교리, 제자훈련), 세 번째는 사역화 과정(목자사역, 중보기도사역, 전도사역, 교사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4) 목장모임 사역
우리 교회는 주일감사예배 이후에 각 목장별(청소년 목장, 청년 목장, 청장년 목장, 장년목장, 노년목장)로 이루어집니다. 목장 모임시 목자는 오늘 주신 예배의 감동과 은혜를 짧게 이야기하고 한 사람 한 사람씩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면서 결단하고 마지막으로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목장 모임 시간은 주로 1시간이지만, 한 번 발동이 걸리면 2, 3시간이 넘어 끝나는 목장도 생기곤 합니다.  

5) 결혼예비학교 사역
우리 교회의 주 타겟은 청장년(20~30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사역 가운데 하나가 결혼예비학교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4년 동안 3쌍의 커플들이 결혼예비학교를 수료했습니다. 결혼예비학교 과정은 총 8주 과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결혼의 목적과 이 남자 이 여자의 기질 알아보기, 올바른 대화법과 의사소통, 행복한 부부관계, 그리스도인의 이혼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청지기적 생활원리, 성경적인 경제관 정립하기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결혼예비학교의 반응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실제로 최근 결혼예비학교를 수료한 한 자매는 결혼예비학교를 수료하면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결혼예비학교를 공부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불안함이 많이 있었는데, 공부를 하면서 또한 공부를 마치면서 상대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었고 이제는 그리스도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교회가 소망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게 만드는 곳, 교회의 사명입니다.

3. 교회 비전
우리 교회의 표어는 God First(마태복음 6:33)로 하나님 먼저입니다. 또한 핵심가치로는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입니다. 그리고 교회 비전으로는 (1) 복음의 열정과 예배의 감동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예배 공동체, (2) 세계 선교를 위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 (3)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말씀공동체, (4)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공동체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8년 교회 설립 7주년이 되는 해에 4가지 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의 외적인 성장으로 출석교인 100명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매주 노방전도와 마켓전도, 관계전도, 학원전도에 중점을 두는 영혼구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선교의 폭을 넓히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NGO 단체인 월드비젼과 굿네이버스와 미주지역총회, 그리고 한국에 있는 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역의 영역을 좀 더 넓혀서 같은 문화권이 아닌 타문화권 선교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비전은 교단 신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 교단이 아닌 타 교단 신학교에서 주임교수로 강의하고 있지만, 이제 머지않아 우리 교단 신학교를 오픈할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전은 교회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 교회를 신축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선으로 생각하는 방법으로 기존 건물을 사서 교회로 다시 리모델링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실제적으로 조금씩 씨드 머니(Seed Money)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아무리 잘 짜여진 계획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가주 새언약교회 강양규 목사는 3대째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 비로서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목사로 서원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성결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미국 유학의 부푼 꿈을 갖고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M.Div)에서 공부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0년 만에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원에서 박사(D.Min)를 공부할 수 있었고, UCS 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취득했다. 강 목사는 김포읍교회를 시작으로 백마장제일교회(현 참빛교회), 어진성결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했고, 구리에 있는 참좋은교회를 개척 및 담임목회(3년)를 경험했다. 

또한 부천에 있는 참좋은교회와 고천성결교회에서 부목사로서의 마지막 사역을 끝내고, 그 이듬해 2007년 1월 도미하여 2011년 1월에 교회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그는  남가주 새언약교회 담임목사와 더불어 미주 서부지방회 회장, UCS University of California 주임교수로 열정적으로 섬기고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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