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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보호로 38선을 넘어 온 사모
하나님의 보호로 38선을 넘어 온 사모
2016-02-04 오후 9:39:00    성결신문 기자   


해방 후 북한의 교회탄압이 본격화되자 서선보 목사(1912~ 1988)는 큰딸 혜자만을 데리고 월남한 후, 이은석 사모도 나머지 가족들을 데리고 월남을 감행하게 되었다. 그녀는 월남 안내자들에게 돈을 썼지만, 오히려 체포되어 해주수용소 생활을 해야 했다. 

월남에 실패함으로 극도로 감시를 받았지만, 다시 월남을 감행하여 가족들은 38선까지 왔는데 소련군이 지키고 있었다. 하늘에는 별들이 초롱초롱 빛났지만 희미한 밤에 길도 없는 곳들을 조심조심 살피며 앞으로 나아갔다. 옆으로 소련군 병사들이 걸어가는 군화 소리와 함께 개들이 짖었다. 월남하는 무리가 있음을 알고 소련군 병사들이 개들을 앞세워 주위를 순찰한 것이다. 

무서운 긴장감이 감돌아 가족들을 데리고 콩밭에 들어가서 납작 엎드렸다. 소련군 병사들은 무성한 콩밭에 월남자들이 숨어 있을 것이라 여기고 뒤지기 시작했다. 군견들이 무섭게 짖어대는 소리와 병사들의 군화소리에 그녀의 간은 콩알만 하게 되었다. 

그때 등에는 한 살배기 용웅이가 있었다. 개들이 짖고 소련군 병사들이 소란을 피는데, 만약 용웅이가 울기라도 하면 끝장이었다. 용웅이를 비롯한 아이들이 울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콩밭고랑을 랜턴으로 비추다 소련군은 돌아갔다. 울지 않은 용웅이를 업고 무사히 월남하였다. 그후, 용웅이가 목사가 되어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다(사 43:2, 시 6:5, 6, 행 18:9).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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