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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 사모의 내조
이은실 사모의 내조
2016-06-07 오후 12:30:00    성결신문 기자   


이은실 사모(1900~1995)는 성결교단의 큰 별인 이성봉 목사의 부인이다. 남편이 영적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을 때 언제나 기도의 복병이 되어 쉬지 않고 기도했다. 이성봉 목사는 아내가 자기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목사의 자서전에 보면 그가 어느 부흥집회 강단에서 ‘기도’에 관한 설교를 하다가 “여러분들이 아무리 나를 위해 기도한다고 해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53번지 영단주택 70호에서 지금도 쉬지 않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내 아내에 비할 수 없다고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 내조에 큰 몫이 되는 기도의 사명을 다했던 것이다. 

이성봉 목사는 8·15 해방을 맞아 폐쇄된 교회 재건운동에 앞장서 ‘임마누엘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61년부터 63년 사이 1일 1교회 순회 집회를 다녔다. 강원도에서 집회하고 있을 때, 이은실 사모는 기도하다가 갑자기 이 목사가 피곤하다는 것을 영적으로 느끼고 다음과 같은 글을 써 보냈다. 

“주님 가신 길이오니 / 어찌 아니 따르리까? / 죽고 살고 가노라면 / 평안한 길 있겠지요 / 전파하는 도의 씨가 참고 참는 도이오니 / 참고, 참고 다시 참아 / 영생 상급 받으소서 / 나도 참고 다시 참아 당신 뒤를 따르리다” 
이성봉 목사는 “아내가 써 보내준 글로 큰 위로와 힘을 얻고 피로가 가셨다”고 그의 자서전에서 밝혔다(창 2:18, 잠 19:14). 

이성봉 목사는 한때 성결교단에 남아 있느냐 다른 교단으로 가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했다. 부흥회만 다니면서 목회에는 소홀히 한다며 목회를 하든지, 아니면 타 교단으로 가든지 양자택일을 하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총회 지시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장로교회와 감리교회에서 오라는 유혹도 많았다. 이 목사는 고민 끝에 사직서를 써놓고, 아내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남편이 무슨 일이 있든지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 결정하는 성격인데,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싶어 과감하게 조언했다. 

“총회에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 주께 헌신하고 목사안수 받을 때 성결교단에서 충성하겠다고 맹세했는데, 다른 교단으로 가면 거짓 맹세한 죄가 되지 않겠어요? 지금까지 공부시켜서 키워준 은혜에 배은망덕 하는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아내의 의견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교단총회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 큰 인물 뒤에 이만한 내조하는 아내가 있었다(잠 31:10, 벧전 3:1).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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