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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팔을 잃고 절망 중에 만난 하나님
한 팔을 잃고 절망 중에 만난 하나님
2016-11-14 오전 9:49:00    성결신문 기자   




임종우 목사(1905~1971)는 어려서부터 착하고 머리가 좋아 일찍이 이천 백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말이 유학이지 고학을 해야 하는 그에게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어려울 때마다 “나는 이곳에 공부하러 왔지 행복을 찾아온 것이 아니다”며 더욱 공부에 전념했다. 
나카스카중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학인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에 들어갔다.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위해 방학때는 공장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만 아주 큰 사고를 당하고야 말았다. “앗!” “야, 스위치를 내려라. 하야시 군이 다쳤다” 철공장은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었다. 한국 유학생 임종우의 오른 팔목이 기계에 딸려 들어가는 사건이었다. 
이 사고는 그날 일본 신문 사회면에 ‘와세다대 아르바이트생, 사고로 팔 잘려’란 기사로 보도되었다. 
갑자기 불구가 된 그는 실의와 낙담에 빠졌다. 의자가 누구보다도 굳은 그였지만 공부고 뭐고 다 귀찮고 세상이 싫어졌다. 그는 죽기를 작정하고 강가를 몇 번이나 찾아갓으나 마음대로 죽지 못했다. 
실의와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던 임종우가 어느날, 강가에서 “어찌 할고…”하며 걷고 있을 때 “종우야, 왜 죽으려 하느냐?”는 음성이 들렸다. 
그는 그 소리가 하나님의 음성이라 생각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예수를 믿고 보니 세상이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보였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던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자신감과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세상에서 꿈을 펴려다 팔 하나를 잃었으나, 예수 믿고 양 날개를 얻은 듯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를 늘 암송하며 마음속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그의 입에서는 찬송이 떠나지 않았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이는 그의 평생 주제찬송이 되었다. 
와세다대학을 자퇴하고 성결교회 계통인 잇치신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받고 히로시마중앙교회를 개척함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후에 한국에 와서 목회하고 서울신대의 교수가 되었다(롬 8:28, 고후 1:8-10).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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