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14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베다니홀에서 '2016 민ㆍ군 연합 한국교회 군선교의 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사장 곽선희 원로목사(소망교회), 부이사장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한국군종목사단장 황성준 목사,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목사 등 전후방 각지에서 활동 중인 군종목사와 민간사역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성탄ㆍ송년예배에서 곽선희 목사는 ‘위에서 부르신 상을 위하여(빌3:10~16)’란 제목으로 한국교회 복음화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군선교사역자들을 격려하는 말씀을 전했다.
군선교사역자들은 ‘거룩한 밤’, ‘사명’ 등의 찬양을 들으며 예수님의 탄생을 미리 기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예배당 건축 △대대급교회 부흥 △비전2020실천운동 △1004군인교회 △션샤인 캠페인 등을 선정하고 군인교회와 지역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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