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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앞에 제일교회 노윤식 목사
‘5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해’
2017-02-13 오전 9:09:00    성결신문 기자   


‘5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준비하는 「주님앞에 제일교회」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지난 2016년 창립 50주년을 보내고, 2017년 51년차를 맞아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 현장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한치 앞을 예견하기 어려운 국내외적 상황 뿐 아니라 기독교 내부에서 조차 기독교 위기론이 팽배한 작금의 목회환경은, 현실적 무력감과 불안감에 깊은 좌절감마저 감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마치 요엘 선지자가 활동했던 영적 암흑시대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듯하다. 요엘서 2장 28-32절은 앞을 예견할 수 없는 환난의 때, 즉, “달이 어두워지고 해가 핏빛같이 변하는 때”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의 두려운 날을 말하지만 그와 동시에 ‘꿈꾸는 노년 세대와 비전의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날이 도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주님앞에 제일교회 담임 노윤식 목사는 2017년 12달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 안에 살기로 작정하는 ‘12 Days 특별 새벽기도회’를 1월 첫 12일을 온 교우들과 함께 하나님께 드린 후 주님앞에 제일교회와 성결교회를 향한 꿈과 비전을 기도 중 받게 되었다. 그것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담임목사 어깨위에 자라나고 있는 4개의 잎이 무성한 큰 나무’ 비전이다.

우선 4개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나는 큰 나무 비전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1)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가난한 영혼들과 함께했던 부흥운동의 활성화와 성결교회성의 회복, (2)영적 가난과 무지, 질병과 죽음의 현장 가운에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했던 그 사중복음을 한국 교회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에 선포하는 세계선교의 활성화, (3)차세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성결대학교와 예성 산하 교육기관과 연계한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대학생의 신앙 교육의 국제화 및 전문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4)수도권 서남부 지역 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뿌리내리게 하는 교회 사회복지 실천의 활성화이다. 요약하자면, 주님앞에 제일교회 4개의 큰 나무 꿈과 비전은 부흥, 선교, 교육, 봉사인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

첫째,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성결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견인차 역할을 하여 성결교회성을 회복하는 데 힘을 다할 것이다. 

성결교회는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미국과 영국에서 일어난 성결 오순절 부흥운동의 열매였다. 당시 성결 오순절 부흥운동 가운데 성결교회 설립의 중심 역할은 시카고에 위치한 중형 교회 시카고 은혜 감리교회였다. 주님앞에 제일교회 역시 50년 역사를 가진 성결교회의 대표적인 중형교회로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성결 오순절 부흥운동의 중심 교회로서 그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미래 비전과 꿈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대다수의 성결교회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배제시키고 일부 정보를 독점하는 소수의 배제적 권력구조에서는 온전히 발휘되기 어렵다. 부흥운동을 통하여 성결교회 모든 성도들과 교역자들을 변화, 증진시키는 진정성 있는 권력구조 속에 하나님의 능력은 비로소 체험되어질 수 있다. 성결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교회이다. 이것이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성결교회성인 것이다. 이 일에 주님앞에 제일교회가 지금 헌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 1의 큰 나무 비전으로 헌신해 나갈 것이다.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2017년부터 부흥운동에 전력을 다하기 위하여 오산리기도원 부흥강사단장으로 담임목사를 파송하면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매달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성령충만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교육회장을 담당하는 교회로 한국 교계를 섬기고 있으며, 우리 교단의 예성부흥사회 지도위원교회로서 성결교회 부흥을 위해서도 매진해 나가고 있다.

둘째,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사중 복음의 세계화를 위한 세계선교에 힘을 쏟을 것이다. 
지난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개 국어로 읽는 사중복음’을 출간하였다.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로 번역 출간된 「사중복음」(도서출판 학술정보)은 미국, 필리핀, 대만, 일본, 중국 등에 배포되고 있고, 사중복음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성결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사중복음’이 우리 성결교회만을 위한 교리요 신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70-90년대 성결교회가 감리교나 장로회에 비해 교리나 신학도 없는 군소 교단 혹은 이단 시비로 소외되었던 시절, 우리 성결교회도 ‘웨슬리 신학’이 있고, ‘사중복음’이라는 교리가 있음을 한국 교계나 신학계에 주창한 데에서 기인한다. 이제 우리 성결교회는 웨슬리 신학과 사중복음이 교리와 신학으로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어 그 누구도 우리 성결교회에 신학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항변적 형태의 도그마틱한 사중복음이 아닌 사중복음의 본래 정신을 회복해야 하는 성숙한 시점에 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사중복음의 본 정신은 사중복음이 교리나 신학으로 발전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와 선교 부흥 운동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여 삶이 변화되기를 원하는 바로 그 ‘변화’와 ‘능력’에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고전 4:19-20)에 있는 것이다. 

사실, 사중복음은 우리 한국성결교회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중복음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영미 부흥운동의 총체적 결과물로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감리교, 장로회 초기 선교사들의 신앙과도 일치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총체적 큰 우산으로서의 사중복음은 장로회, 감리교, 그리고 오순절까지 품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우리 성결교회가 장로회, 감리교 보다 교세로는 약세일수 있으나, 사중복음이라는 위대한 영적 유산으로 인하여 한국교회를 이끌고 나 갈수 있는 큰 교회와 교단의 틀을 가지고 있다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이 일을 위하여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세계성결교회 선교와 신학연구소’를 개소하고, 세계성결교회 연맹(의장 황칭롱 목사)과 성결교회 본류인 미국 Wesleyan Church(총감독 라이언 박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중복음을 통하여 성결교회의 세계화에 헌신하고 있다.

| 셋째,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차세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성결대학교와 예성 산하 교육기관과 연계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대학생의 신앙 교육의 국제화 및 전문화 사역에 협력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 중심 대학인 성결대학교와 협력하여 차세대 성결 리더 양육에 동역하기를 원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로 긴밀히 연결되고 있는 시점에 크리스천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나 국제학교 설립, 창립이념에 기반한 성결대학교의 정체성 확립 및 공공성의 회복 등 성결공동체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교육의 문제들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될 시점이 도래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교육 네트워크가 준비된 미국 Wesleyan Church(성결교회 본류)와 한성연 가맹교단인 나사렛 세계 교회 산하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우리 성결 청소년 대학생들이 국제화와 전문화의 시대에 세계로 진출해 나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 넷째,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뿌리내리게 하는 교회 사회복지 실천의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할 것이다.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지난 1966년-1990년 시흥제일교회 시대부터, 1991-2015년 제일교회 시대를 거쳐, 이제 2016년 이후 Coram Deo Jeil Church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70년대 논밭이었던 광명시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었을 때에, 당회에서 교회 이전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 위치한 관악산 기슭 가난한 자들의 마을 시흥2동에 교회는 그대로 남기로 결정했다. 이후 80년대 후반 시흥2동 산동네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그 많던 교인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하여 흩어질 때에도, 교회는 철거의 현장 속에서 묵묵히 그 터를 지켜왔다. 

사실, 시흥2동은 서울의 가장 끝인 변두리로 마치 복음이 선포되었던 ‘변방의 갈릴리 나사렛 산동네’ 이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변방의 갈릴리 나사렛이 구원의 상징으로서 세계의 중심이 되었듯이, 서울 변두리 실패와 어둠의 땅이었던 척박한 시흥2동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제는 수도권 서남부 중심이 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주님앞에 제일교회가 예수사랑의 빛을 지역과 세계를 향해 지금도 계속해서 비추고 있다.
 
복음의 핵심은 “가난한 자들에게 은혜의 해를 선포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눅 4:18-19)이다. 주님앞에 제일교회는 지역사회의 장자 교회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는 ‘사랑의 공동식사 나눔터’(무료급식소) 사역과 ‘Aim High 청소년 공부방 협동조합,’ ‘구립 탑골어린이집,’ ‘제일교회 방과후교실,’ ‘제일 행복한 노인교실’등 기독교 사회복지 사역을 통한 인한 영혼구령의 사명 뿐 아니라, 세대간 소통의 부재로 만연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세대갈등을 신앙공동체로 극복하기 위하여 ‘3세대 통합예배’ 시도 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복한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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