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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체험하고 성결교회로 이적
중생체험하고 성결교회로 이적
2017-03-10 오후 3:13:00    성결신문 기자   


이명헌 목사는 경성성서학원 제1회 졸업생으로 성서학원 교수와 목회사역을 통해 교단 발전에 공헌한 분이다. 그는 본래 서울 연동장로교회의 조사로 담임목사인 게일 선교사를 도와 충성했고, 선교사가 출타할 때는 강단에서 설교를 맡아 하던 분이셨다. 

1908년 어느 날, 무교동복음전도관 앞을 지나다가 북치고 나팔 불며 열심히 전도하는 복음전도관 대원들의 간청에 따라 호기심으로 전도관에 들어가 전도 강연을 들었다. 

당시 주임 교역자인 정 빈 전도사의 불을 뿜는 듯한 설교와 죄를 책망하는 말씀을 듣던 중 크게 감동되어 죄를 회개하고 중생을 체험했다. 구원의 확신을 얻어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이튿날 수요일 저녁기도회 때 연동교회에서 설교하면서 복음전도관에서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그리고 집사 원세성, 배선표, 박용희와 여자 조사인 원경신이 함께 은혜를 사모하여 이명헌과 함께 전도관 집회에 참석했다. 그들도 큰 은혜를 받아 모두 철저히 회개하고 중생을 체험한 후, 이 은혜를 나누기 위해 연동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그러자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신자들이 그들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은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연동교회를 떠나 복음전도관으로 이적하는 용단을 내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성결교회 목사와 여전도사가 되어 초기 성결교회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인 큰 인물들이 되었다(엡 3:7, 고후 1:15, 행 9:15).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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