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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군선교사회 교회탐방- 성기준 목사(산성교회)
예배자를 찾는 군 교회… ‘주께로 가까이’
2017-08-25 오전 10:38:00    성결신문 기자   


산성교회는 안양 수리산에 위치하며 안양 예비군(창박교장)을 총관장하고 안양을 수호하는 육군부대의 복음화 사명을 가진 군교회입니다. 100여명 미만의 전체병사 중 기독병사가 절반이 넘고 성전에서 매 주일 오전 10시 30분에 정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외형은 작은 병력이지만 21개월의 짧은 순환주기에 수많은 용사들이 거쳐 가는 곳이 군교회임을 생각하면 결코 작은 선교지는 아닙니다.

목회자는 군인들의 휴식처, 피로회복의 제공, 초코파이 배급, 이제는 군가처럼 부르는 실로암 찬양으로 상징되는 한국 군교회가 이제는 거듭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젊은이의 교회’로 바뀌어야 하며 병영이라는 제한된 공간속에서 젊은 피가 끓는 용사들의 답답함과 곤고함을 극복해낼 진정한 치료제는 ‘예배’라는 목회소신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된 훈련의 연속과 전투상황, 비상과 긴장감이 이어지는 특수한 선교 여건 속에서 부대 밖(영외) 400여석 규모의 대강당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중요한 선교 동력처입니다.

집회와 공연에 최적화된 이 시설물은 목회자의 의지와 부대 측 협조를 얻으면 비훈련일 때는 평일이라도 지역교회나 선교단체들과의 연합을 통해 역동적인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신우 대부분이 입대 전에 찬양과 악기 연주, 워십, 말씀선포가 어울어진 예배 문화에 익숙했던 교회의 일원이었기에 강당에서 행해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배는 큰 호응을 얻습니다. 

이곳에서 신우들의 전우애가 발휘되고 신앙을 잃었던 용사들에게는 회복과 활력이, 믿지 않는 병사에게는 보다 친근하게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의 감격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산성교회는 창립부터 절기, 분기별로 청년 부흥사 및 찬양사역자 그룹, 인근 교회와 선교단체 성도들을 초청하여 단순 위문을 넘어선 ‘젊은이의 예배’, ‘열린 예배’ 형태의 역동적인 집회를 통해 용사들이 신앙에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회입니다. 
조국을 지키는 용사들을 사랑하고 믿음의 참형제로 여기며, 함께 예배드리기 원하는 성도들과 그 무리가 있는 교회라면 주님이 보내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군복음화를 통해 배출된 신앙의 강병들, ‘진정한 예배자’들의 전역 이후, 이들이 속하게 될 교회는 든든한 인재를 얻는 것입니다. 이들이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에도 주축이 되고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시 94:22) 
                                 
성기준 목사는 7년여 동안 본 교단에서 부교역자 사역(서울지방회 목사안수)을 마치고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2013~2014년, 최전방 육군 3군수지원사령부 기드온교회 담임, 2015년 2월, 육군 제 51사단 2506부대 산성교회(안양지방회 소속)를 창립 및 개척하여 3년째 군복음화에 전념하고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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