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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지방회 안성중앙교회
‘주님과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교회’
2017-08-25 오전 10:41:00    성결신문 기자   


>> 교회의 태동

1962년에 설립된 안성중앙교회의 역사의 시작은 우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역사와 그 궤적을 같이 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안성성결교회는 성결교회의 설립자 중에 한 분인 정 빈 전도사에 의해 세워진 11번째 교회로서 예성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김응조 목사님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이 사역하셨던 교회이다. 1962년 한국교단이 분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을 때 당시 우리 교단도 복음동지회(N.A.E)에 속한 한만근 목사가 안성성결교회의 담임으로 시무 하고 있었는데 교회의 분위기는 기성교회가 속한 N.C.C 쪽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한만근 목사를 교회에서 배척하는 분위기 속에서 보수적 신앙을 지키려는 故 이홍규 장로와 故 이한국 권사가 주동이 되어 교회 측에 연판장을 돌리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애써 오던 중 더 이상 진척이 없자 13명의 교인들이 탈퇴하여 이홍규 장로의 자택에서 1962년 6월에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안성중앙교회의 시작이 되었다. 

이후 김두한 전도사를 교역자로 청빙하였고 1년 뒤에는 신흥동 219번지에 있는 물산창고를 임대하여 예배를 드렸으며 다시 2년 뒤에 안성제일장로교회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故 박영섭 장로외 10여명이 합세하며 교회가 성장하였다. 1967년에는 60평의 예배당 건물을 증·개축 하고 2대 교역자로 故 이길용 목사를 모셨으나 이후 부흥 일로에 있던 교회가 그릇된 은사문제로 인하여 어지럽게 되자 당시 고천교회에 시무하던 송재석 목사를 지방회에서 파송하여 1970년 제3대 목사로 부임하였다. 당시 33세의 나이로 부임한 송재석 목사는 이후 교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의 교회자리인 금산동 22-1 번지에 1977년에 당시 7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이전하며 250평 교회를 신축하였다. 

이후 교회의 양적성장과 함께 2번의 증축을 이루면서 오늘의 성장의 초석을 다져놓았다. 1982년에는 본 교단 총회를 개최하였고 송재석 목사는 이후 2회에 걸쳐 총회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교회의 새로운 비전과 성장을 위해 33년간 목회하였던 강단을 미국 유학차 있던 송용현 목사를 2003년에 교회가 청빙하고 송재석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며 아름다운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안성중앙교회

2003년부터 1년 동안의 동사사역을 마친 뒤 2004년 1월 4일부터 시무를 시작한 송용현 목사(사진)의 목회 철학은 ‘기도보다 앞서지 말자’ 이다. 그리고 ‘주님과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교회’라는 모토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송용현 목사의 목회운영을 보면 철저히 당회 중심이다. 회의의 철칙은 만장일치제이며 모든 당회원(현재 16명)들이 하나 되어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매년마다 부부동반으로 당회원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취임초기부터 지켜온 약속은 “회의 짧게, 그리고 한번 결의하고 추진하는 사역은 평생 할 각오를 갖고 하자”고 한다. 지역과 함께 성장을 해온 교회답게 장년층이 상당히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매달마다 섬기는 어르신 경로친목회와 매년 어버이날 주일에 드리는 용돈은 전 성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신문인 안성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매년  안성중앙교회(담임목사 송용현) 임직원과 성도 등 30여명은 저소득 복지소외 계층 에너지 취약가구 11가구에 313만원 상당의 연탄 5,500장을 전달하며, 연탄의 온기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번 봉사는 안성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을 열고 모두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안성중앙교회 송용현 담임목사는 “매년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년 연말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들었지만 올해만큼은 연탄의 한 장 한 장 강한 열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마음의 한파를 막아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행복해 하실 우리 이웃의 웃음에 우리 안성중앙교회 성도들은 힘든 줄 몰랐다.”며 잔잔한 미소를 전했다.』라고 게재된 바 있다.

안성중앙교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4년째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한 부모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와 지금은 사라진 성탄 새벽송을 부활시켜 매년 소방서 및 경찰서 병원들을 대상으로 성탄위문품과 함께 전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백미 전달, 긴급구호 물품을 지역에 전달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아름다운 승계- 성장과 부흥 

4대 목사로 부임한 송용현 목사는 우리 예성교단의 2세대에 속한 목회자이다. 교회가 아름다운 승계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후임목회자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 비해 모범적이며 안정적인 성장과 부흥을 이루고 있다. 

총회본부에서 교육국 간사로 4년을 봉사하였으며 이후 1994년에 도미하여 지속적으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였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다시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과정을 마칠 정도로 기독교교육과 사회문제에 많은 지식을 쌓았다. 교회내의 많은 프로그램들을 정착 시켰으며, 특별히 예배를 위한 환경개선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부었는데 교회가 성장하며 교회건축의 열망도 있었으나 지금의 여건만으로도 리모델링을 통해서 잘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 성도들과 더불어서 본당과 교육관과 식당을 용도에 맞게 리노베이션을 하였으며 예배를 위한 파이프오르간과 피아노와 더불어 팀파니 및 브라스밴드와 성가대는 교단 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예배는 주 5일 새벽기도회로 드리며 매월 첫 주일 새벽기도회는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월삭새벽기도회로 드리며 매월 첫 주 대예배는 열린 예배로 매월 마지막 주는 성찬예배를 통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별히 수요기도회를 폐지하고 각 교역자들로 등급에 맞는 수요 성경공부(W.B.C)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마다 10월 말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되는 두이레 새벽기도회는 어느 집회보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전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교세 현황은 교직자를 포함한 제직이 520명이며 교회학교와 더불어서 총 1000여명의 교세를 갖고 있다. 선교적 역량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국내 후원교회가 10여 곳 군부대 교회 3곳, 해외 선교사 및 후원선교지가 15개 지역이 있으며 여전도회가 중심이 되어 ‘아나바다 장터’와 ‘바자회’등을 통해서 컴패션 및 국내외 복지단체들을 열심히 물질로 후원하고 있다. 

담임목사의 말을 빌리면 교회 전체예산을 균등 분배하여 집행하고 있는데, 각각 20%씩 5개 분야로 나누고 교회운영비/인건비/교육비/구제비/선교비 등을 적정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한다.

>> 교회의 미래비전

앞으로의 교회의 비전은 다음세대 정착을 위하여 세대 간 신앙의 승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철저한 양육교육과 교회학교에 대한 투자에 더 많은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에 있으며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 중이다. 또한 선교적 사명을 위하여 지난해 임직자 들이 하나님께 드린 아름다운 헌금으로 9월에 시작되는 필리핀 까삐떼 지역에 아동후원센터를 위한 도서관 신축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올 해 안으로 선정을 거쳐 내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1~2개 지역교회의 건축지원을 할 예정에 있다.

또한 앞으로의 교회들이 주차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현재 소유하고 있는 600평의 주차장 부지를 확대하여 주차빌딩을 건축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고자하고 있으며 1977년과 1987년 1992년 3차례에 진행된 교회 건물이 노후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200평의 봉사관 신축과 전면 외부 리모델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송용현 목사는 교회를 대표하여 한국밀알선교단 법인이사, 평안밀알복지재단 부이사장, 기아대책기구 경기남부후원이사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CTS TV와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선교사역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사렛대학교의 객원교수로도 봉사중이다. 

경기남부지역에 위치한 안성중앙교회가 반세기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하여 더 큰 성장과 비전을 이루기를 소망해 본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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