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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촌 다리 밑에 세운 교회
나환자촌 다리 밑에 세운 교회
2017-10-16 오전 9:38:00    성결신문 기자   


김천 남산교회의 유명한 청년 7인방 중에 이상윤 장로(1908-1997)는 특별했다. 해방 직 후, 황성주와 직지천다리를 지나다 20여 명의 나환자들을 보고 복음을 전할 양으로 말을 걸었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저희를 살려주세요” 
“그럼, 어떻게 해 드릴까요” 
“지금 당장 예배를 드려 주세요” 
그 자리에서 이상윤이 사회를, 황성주는 설교를 했다. 첫 예배는 뜨거웠다. 그들은 매 주일 예배를 드려 달라고 간청했다. 주일이면 오후 2시에는 직지천예배당으로 갔다. 여름에는 시원하나 겨울에는 눈보라를 막을 길이 없는,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지붕을 가진 교회다. 예배는 언제나 뜨거웠다. 이상윤은 길을 가다 가도, 무엇을 보아도 온통 환우들 생각 뿐이었다. 

어느 날, 감천교 밑에서 나환자 30명을 인솔하는 박준영 대표를 만났는데, 주일마다 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것이었다. 주일이면 벗을 만나는 양 기뻤다. 감천교예배당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교회, 보금자리를 만들고 나환자들은 삶의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상윤은 이제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남영호에게 맡기고, 교회에는 강봉학 전도사를 모셨다. 이들의 터전에서 삼애농장이 설립되었고, 동문교회(오늘의 은혜교회)가 설립되었다. 

이상윤은 그 후에도 동료들과 전도와 교회개척에 매진하여 9개 교회를 개척하였고, 6개 교회 성전건축에 이바지했으며, 38세에 남산교회 장로로 장립하였다(마 11:5, 눅 4:18, 6:20, 마 9:13, 레 19:18, 25:35).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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