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임원회의가 지난 17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8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직전 총회장 이동석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전 총회장은 소장을 통해 헌장 제97조에 의하면 의회부서 조직중 ‘부원을 변경 조정할시는 기존부원의 50% 이내로 조정한다’는 항목과 관련하여 이를 지키지 않고 의회부서원들을 임명하였다며, “총회결의 무효 확인소송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효력을 정지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임원들은 “2013년 개정시 50%조항이 삽입되었으나 그간의 모든 총회가 이와는 무관하게 진행되었던 것이 관례였다” 며 “교단내에서 조정을 하지 않고 사회법으로 간 것은 심히 유감스런 일”임을 지적하고 소송에 대한 준비와 대응은 총회장에게 일임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부총회장 2인과 총회장으로 구성된 중재팀을 구성해 합의를 통한 사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하였다.
오는 12월 16일 실시되는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경선교부의 주최하에 예정대로 실시되며 개교회 들로 하여금 후원금과 찬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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