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임원회 및 6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0월 27일 총회장 김원교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참좋은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행위원회의에선 교단산하 교육기관인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장 인준과 성결교신대원 이사장 인준의 건이 다뤄졌다.
지난 9월 29일 성결신학원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민중기 목사에 대한 인준의 건을 놓고 실행위원들은 정관 및 헌장에서 명시한 잔여 임기가 부족함으로 해당기관으로 다시 돌려보내고 선출 경위와 기관장 선출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사항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고를 받기로 했다.
성결교신대원 이사장 인준에 대한 건도 다뤄졌다. 해당 기관 이사회가 선출한 최상현 목사(행복한교회)를 임원회의 추천대로 인준키로 결의하고 이를 확정했다. 성결신문사 감사 인준의 건도 다뤄졌다. 임원회의 추천대로 황제돈 장로(신림제일교회)를 연임키로 하고 이를 인준키로 했다.
또한, 유지재단 재정의혹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되어 처리문제를 논의했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사회법정에 소송절차를 진행한 이동석 목사에 대한 고발의 건이 접수되어 이를 서울서지방회로 이첩키로하였으나 이에 앞서 법률적인 절차대로 처리하기 보다는 상호간의 소통과 조율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권면 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된 재판도 총회차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여 대응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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