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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키운 자녀들
믿음으로 키운 자녀들
2017-12-09 오후 8:27:00    성결신문 기자   


정귀예 권사(1905-1997)는 3대째 내려오면서 믿는 기독교 집안의 강 씨 며느리로 농사를 지으며 화목한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의성 봉양에서 5남매를 낳고 살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두 자녀를 더 낳았고 돈을 많이 벌었다. 

1945년 8월에 조국이 해방되자, 7남매를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와 부산여관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돈 보따리를 머리맡에 두고 자는데, 밤중에 느닷없이 총을 쏘며 위협하는 강도가 들어 목숨이라도 건지려고 맨발로 도망쳐 나왔다. 고향에 돌아오니 모두들 반갑게 맞았으나 빈손으로 온 것을 알고는 반기는 기색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홉 식구가 큰집에 얹혀 살아야 하니 서로가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겨우 1년을 지내고 견디다 못해 길천으로 이사했다. 가난했지만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우며 2km 떨어진 비봉교회로 빠지지 않고 출석했다. 먹을 것은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은 풍성하게 먹이면서 키웠다. 돈이 많다고 해도 자녀 교육은 마음대로 못 하는 건데, 가난한 집 7남매 자녀들은 신앙으로 잘 자랐다. 

큰 아들은 장로로, 둘째와 셋째는 목사로, 딸들은 권사와 집사로 신앙의 모범을 보이면서 흐트러짐 없이 살아가고 있다. 눈물로 기도했던 셋째 아들 강의구는 성결교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등촌제일교회를 개척하여 성도수가 2000명이 넘도록 부흥하였고 총회장까지 지냈다. 빈손으로 주님만 의지하며 신앙으로 키웠던 7남매는 반듯하게 자라 모두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했다. 

시편기자는 일찍이 말하기를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구걸함을 보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듯이 처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철저하게 의지한 결과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출 20:6, 시 37:25, 121:1).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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