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1 (일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성결카툰
설교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뉴스 홈 연재 성결일화 기사목록
 
회개여행
회개여행
2018-01-08 오전 10:22:00    성결신문 기자   


김태일 목사(1906-?)의 ‘양심의 가책을 받고’에는 ‘회개여행’의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 서울로 돌아온 후, 1933년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한국, 일본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 지난 날 잘못한 것을 빌고 갚을 것은 갚았다. 여기 그 회개여행의 일부를 싣는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마귀에게 참소당하는 일이 없기 위하여 포항, 부산, 일본 구주, 대판까지 다녀오고 싶다. 거기 남겨둔 무수한 내 죄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 나와 관계했던 모든 사람을 생각할 때 죄송하다. 얼른 가서 자복하고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싶다. 

가진 것 다 팔아도 경비가 모자란다. 얼마씩을 저축하여 언제나 모을지, 한 푼도 없다. 갚을 돈이 300원은 된다. 하나님께 기도한다. 돈이 해결될 것으로 믿고 여행계획표를 짠다. 미음이란 이런 건가. 어느 날,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 돈 쓸 데 없느냐?’는 편지가 왔다. 야마구찌은행 지정수표 300원, 필요한 액수보다 많은 돈이다. 
2월 19일 떠났다. 대구에 가서 신세진 사람들을 찾아 사과할 것 하고, 경찰당국에 가서 습득물횡령 20원 해결 전에 근무하던 ○○가서 필담으로 용서를 받는 등. 이틀 동안 자전거로 다니며 불의는 용서 받고, 빚을 모두 갚았다. 

마산에서는 어머니를 뵙고 지난 날 살아온 얘기로 밤을 샜다. 마산에서 용서를 빈 사람들은 일본사람들이었다. “세상에 저렇게 정직한 사람이 있을까. 참으로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르구나”하고 말했다. 

일본 구주로 갔다. 갚을 것을 갚고, 처음 나를 구주로 인도한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여 약속을 받았다. 

대관은 죄 짓고 다니던 도시다. 허영을 꿈꾸던 이 곳에 복음을 들고 왔다. 일일이 관계자를 찾아 용서를 빌고, 갚을 것은 갚았다. 

3월 2일, 대관을 떠나 무한한 기쁨으로 서울로 왔다. 시작도, 마침도 하나님의 은혜요, 역사였다”(눅 19:8-10)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키운 자녀들
성결일화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건강한 교회 신나는 성도-부여성..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2-732-1286ㅣ 팩스 : 02-732-1285 ㅣ등록번호: 문화 다 06518
발행인: 윤기순 ㅣ사장: 이철구ㅣ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sk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