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지난 5월 29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교단 출입 기자단초청 간담회를 갖고 향후 1년간의 정책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문 총회장은 “자신의 공약들을 임기중에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며 내용들을 소개했다.
임기중 실천 공약으로는 △철저한 헌장준수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통한 교단의 균형 있는 발전 △교단의 대사회적 봉사활동과 홍보 강화 △은퇴목회자 및 선교사의 은급제도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개교회의 작은 고충을 살피고, 동역자들의 상처를 싸매어 예성을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성결교회 교단명칭 변경의 건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다. 현재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 소속인 본 교단을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성결교단이 공통으로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나성은 지난해에 본교단은 올해에 총회석상에서 결의를 한 바 있다.
문 총회장은 “개인적인 바람은 성결교회 전체의 연합과 공동사역을 통한 시너지 효과”라며 “실제로 해당 사안은 작년 나성 총회에서 이미 통과됐고, 20일 열린 제98회 예성 총회도 통과시킨 내용이다. 28일 기성총회에서도 명칭 공동사용안이 상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지를 비롯한 교계기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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