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 전도부(부장 박종영 목사) 주관으로 지난 6월 19일(수) 세광교회에서 현재 기아타이거즈 육성군 투수코치 앤서니 르루(이하 앤서니) 성도의 간증시간을 가졌다. 통역은 박영진 목사의 장녀인 박초아 집사가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앤서니 성도는 2012년도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투수로 영입되어 선수로 활동하다가 아내(타라)가 먼저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한 세광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던 중 기아타이거즈의 투수코치를 제안 받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2019년 시즌부터 투수코치로 다시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기아타이거즈 간판 투수인 양현종 선수가 자신을 뛰어넘을 좋은 선수로 지명한 신인 김기훈 선수와 다른 신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앤서니 성도는 다리가 부러지는 일로 인해서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지만 극적인 순간에 만난 하나님의 손길로 인해 육신이 온전히 치료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전한다.
이제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멋진 크리스천으로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자 자비로 카드 전도지를 만들어서 아내 타라와 카일리(12), 래쉬턴(10) 두 남매와 함께 전도하는 일에도 열심이다.
예성 가족들의 기아타이거즈 투수코치 앤서니 성도에 대한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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