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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세우기 7월 정기 세미나가 7월 20일(월) 오전 11시 신촌 아름다운교회 교육관 HeBrews 에서 목사 및 선교사, 장로, 신대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수 원로목사(신수동교회)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이윤형 원로목사(천성교회)의 기도에 이어 성결대학교 오현철 교수를 초청하여 ‘뉴 노멀 시대 설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19 이전의 교회와 이후의 설교 그리고 교역자의 자세에 대하여 진지하고 열정적인 의견들을 나눴다.

특별히 참석자 중 아시아권 선교를 하다 귀국한 한 선교사는 “그동안 성경 연구하였던 노하우를 미디어 시대에 맞춰 전산 작업을 하여 후배들과 교역자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신대원에 재학중인 이재민 전도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중문화와 경제적 영향을 피부로 느끼며 자라왔습니다. 예성교단에 소속되고 성결대학교에서 목회자로 훈련받는 M.Div 과정 안에서도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현실적인 문제의 어려움 속에서 타교단으로 갈지, 예성에 남을지, 예성에 남으면 어떤 교회로 갈지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특별히 시대적인 관점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으로서의 ‘성결의 복음’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후배들이 교단 선배님들의 전통과 '성결의 복음'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뉴 노멀시대에 젊은 목회자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현대적 방법을 녹여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성결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희동 원로목사(성광교회)가 차와 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