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제18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미주지역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19일(월) 오후 5시(서부시간)에 “성령이여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미주 및 캐나다 파송 대의원 총 53명 가운데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화상 회의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총회장 박순탁 목사는 베드로전서 5장 1절~4절까지의 본문을 중심으로 ‘우리의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우리의 소망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목양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가진 임원선거에서는 현 부총회장이었던 송영진 목사(밴쿠버 세우신교회)가 총회장으로 추대되었고, 부총회장에는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오병익 목사(미국서남, 남가주벧엘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총무에는 김영일 목사(미국서남, 더섬기는교회), 서기 김형민 목사(캐나다, 한길교회), 부서기 신유호 목사(미국서부, 예수생명교회), 회의록서기 임희철 목사(미국서남, 더나누는교회). 회계 양홍규 목사(미국서남, 굿프랜즈교회), 부회계 유상욱 목사(캐나다, 밴쿠버 세광선교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 송영진 목사와 부총회장 오병익 목사, 총무 김영일 목사가 총회 발전기금과 선교 후원금으로 전달해, 각 지방회 별로 1개 교회를 선정, 각 $1,000 씩 총 $4,000과 선교사들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제17회기 지방회장을 비롯해 제17회기 총회장 박순탁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는 총회가 아닌 화상으로 총회가 진행되었기에, 캐나다 한길교회 유지홍 전도사 목사안수식은 내년 2021년 제19회 총회 때 안수식을 거행하기로 하였으며 차기총회 장소로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서남지방회 주관으로 남가주벧엘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