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기관인 유지재단과 은급재단이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했다. 유지재단은 지난 3일 이사회를 갖고 김석형 목사(자연)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키로했다. 앞서 유지재단이사회는 3차례에 걸쳐 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 선출에 나섰으나 정관에서 정한 2/3의 득표를 넘지 못하고 번번히 불발에 그쳤었다.
이날 비로서 김석형 목사가 2/3의 지지를 받으며 이사회에서 선출케 됨에 따라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의 인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부이사장 선출도 함께 진행해 강병익 장로가 선출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의에서는 지난회기 결의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에 대한 건도 다뤄져 2차 집행분을 긴급재난대책본부에 전달키로 하였다.
은급재단도 지난 5월 27일 이사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의 후임으로 민중기 목사(답십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키로 하였다. 은급이사회는 한 이사의 단독추천으로 참여 이사 모두의 만장일치 결의를 통해 이날 선출케 되었다.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의 인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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