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16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실질적으로 101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로 모인 이날 회의에서 성결인의 전도대회 보고와 시상식이 있었다. 금상에는 신보배 전도사(빛나는) 은상 김지향 권사(영암) 동상 김철수 장로(좋은이웃)가 각가 차지했다.
지난해 실시한 사랑의 쌀 모금운동에 대한 결과 보고도 있었다. 전국에서 72명의 개인과 교회가 참여해 3천4백5십여만 원의 성금과 쌀 2,310Kg이 답지했다. 7개 기관과 개인들에게는 직접 사랑의 쌀을 배분하고 34개 지방회에는 소정의 상품권으로 배분하였다. 특별히 올해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해당지역 선교사들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월별 지급하기로 했다.
결의사항으로는 산하기관장 인준의 건이 다뤄졌다.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에는 이사회의 추천과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김순홍 목사(일산동광)가 인준되었으며, 본지 제11대 사장에도 임원회의 추천으로 강병익 장로(문래동)가 각각 만장일치로 인준 결의되었다.
이밖에도 해외선교위원회 산하 선교사훈련원장에 홍사진 목사를 재임키로 하였다.
해외지방회 신설청원의 건이 상정되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청원한 건으로 그간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지방회가 없어 아시아나 유럽지방회 등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활동해 선교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에 선교의 교두보 마련과 사역 활성화를 위해 해외지방회 신설 청원을 해 이를 승인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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