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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와 교회 세움
위드 코로나와 교회 세움
2021-11-14 오후 6:41:00    성결신문 기자   


김병천 목사 [온누리사랑교회]

위기와 변화가 감지되는 오늘 시대 상황은 교회가 출발점으로 돌아오라는 초월의 신호입니다. 요즘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이전으로 돌아가자, 교회를 회복하자” 는 말이 들립니다. 돌아오고 회복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가 돌아가려는 회복의 정체가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우리가 함께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서로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교회는 언제나 어느 시대이든 중심역할을 합니다. 교회 쇠퇴나 몰락은 곧 시대와 국가도 영향을 받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2년차이며 가장 후유증이 심한 상태로 교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목회 긴장과 희생적 각오로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시대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교회 세움(처치 플랜팅)운동을 시작하게 하셨고, 2년 전에 포스트 팬데믹 처치를 통과하게 하시고, 지금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교회는 연합과 연대와 연결의 플랫폼으로 하나님은 진리와 은혜의 충만함으로 이 세상에 공급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교회만이 세상에 유일한 희망입니다. 교회를 세우지 못하게 만드는 우상들을 버리고, 교회를 훈련하고 새롭게 준비해야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과 위드 코로나를 승리하는 목회 현장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그동안 기독교와 교회들이 붙잡고 살았던 것들을 다 버리고, 교회 영적 토양작업을 새롭게 만들어 플랫폼 처치 작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교회는 목적과 기능이 일치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운 가치와 교회의 기능인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규칙과 질서 안에서 정상적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지나치게 상황에 맞춘 예배, 세상과 비슷한 문화적 예배, 더 즐거운 버전을 찾아가는 예배를 벗고 깊이 있는 예배와 2천년에 뿌리를 둔 예배를 갈망해야 합니다. 

과거와 연결하는 동시에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 기쁨, 경외를 경험하고 생명력 예배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로 온전히 참여자가 되는 예배로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복음의 사건이 사람을 바꾸는 강력한 성육신 공동체를 이루는 능력이 흐르는 예배가 지금 필요할 때입니다.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거룩한 공동체로써 사도행전 시대의 예루살렘의 영토처럼 하나님이 섭리하고 임재하고 작정하여 세우시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 실현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인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공동체와 유기적 연결되어 한 몸의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세우라고 명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성령의 역사하는 그의 교회(마 16:18)를 세우는데 다시 일어서는 주님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예성가족 공동체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을 이겨내는 플랫폼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디자인 하시는 교회, 예수님이 명령하시는 교회, 성령님이 이행하시는 교회로서 예배와 신앙과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성결가족들과 함께 힘써 일어나 나아갑시다. 
할렐루야!!!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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