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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와 종말의 징조
기후변화 위기와 종말의 징조
2022-10-04 오전 9:48:00    성결신문 기자   


이종복 목사 [창신교회  / 본지 논설위원]

21세기에 들어와 인류의 가장 급하고 큰 위기는 자연의 재난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구의 기후변화의 위기와 온실화(溫室化)는 막대한 자연의 재앙과 인류 종말의 징조가 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대륙(大陸)마다 경제성장을 위한 산업 발전과 과학의 발달을 위한 경쟁적 노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을 쓰레기와 온갖 폐기물로 가득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는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말미암아 기후위기의 사태를 야기 시키고 말았다. 이 재앙을 우리는 우리가 고스란히 당하게 되었고, 이 땅의 후손들은 더 이상 살수 없는 고통과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기후변화위기와 온실 가스를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욕망과 교만의 결과이다. 기후변화의 위기는 지구촌의 종말과 인류의 재앙을 자초하게 되었는데, 그 구체적인 재난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첫째, 전염병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사태를 불어오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수 백 만 명의 인명피해와 경제적 파탄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제는 국가 간의 교류와 민간인의 자유로운 여행이 극도로 통제받는 시대가 되었다. 

둘째, 폭염으로 인한 피해이다. 대륙(大陸)마다, 지역마다 대규모 산불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는 대기의 기류를 변화시켰고 이로 인하여 북극의 빙산들이 녹아내리고 있으며, 더욱 수면의 온도가 상승함으로 생태계의 변화와 특히 바다의 많은 생물들이 큰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셋째, 기후의 변화위기는 가뭄과 폭우, 폭설 등이다. 가뭄으로 인한 재연의 재난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는 작물의 수확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곡물 부족으로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게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폭설로 인한 피해와 무더위로 인한 이상기온은 지역마다 견디기 힘든 피해의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지구촌의 위기의 상황의 중요한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지으신 만물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하셨으며, 사람이 행복하게 살만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그러나 인간의 교만과 불순종의 결과는 땅은 저주를 받게 되었으며, 이를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인류는 점점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되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자연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엄과 재난을 통하여 진노하심을 보여주고 계신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인류 사랑하심을 거부하고 인간의 지식만능과 교만한 마음의 욕망으로 인하여 땅은 더욱 고통 속에 있는 것이다. 이는 이미 성경의 경고이며, 하늘의 징조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 지구촌을 위기에서 벗어나고 새롭게 회복되는 길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옛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고, 장차는 불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경의 예언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가 현재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정치적으로는 국제간의 공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경제적으로는 산업발전의 방향을 자연친화적으로 해야 하며, 온실효과를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산업폐기물을 절제하는 생활 습관과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연보호의 사명을 순종함으로 감당하는 기본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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