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마소망교회(조양현 목사)는 지난 12월 29일 본당 대예배실에서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준공감사 기도를 시작으로 김재용(고천교회 원로목사)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 절단식을 가졌으며. 이어 성권용 목사(경기지방회장)가 봉헌 기도를 하였고 김재용 목사가 축사를 하므로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약 600여명의 장병들과 자장면으로 함께 점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조양현 목사는 1968년도에 군에 입문하여 2000년 공군 소장으로 예편하기까지 온 생애를 군에 몸 담았다. 뜻 한바가 있어 1999년도에 성결신학대학원에 입학, 목사안수를 받고 현재 백마소망교회를 담임하고있다. 조 목사는 3년간 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중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군 선교부와 연결이 되어 성전건축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되었다. 조 목사는 “내가 장군으로 있을 때는 항상 높은 자리에 있었는데 목사가 되고 보니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와서 모든 자를 섬기는 자리임을 실감했다”며 남은 생애 군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경기지방회주재기자 성권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