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김원교 목사)가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갖고 제102회 총회 일정을 공고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102회 총회 선거일정은 오는 3월 27일 10시 부터 후보자 서류 접수를 시작하여 3월 29일에는 서류자격심사 및 등록을 확정하고 3월 31일 오후 2시 총회본부에서 등록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갖는다.
올해에도 정견발표가 예정되었다. 4월 13일 오후 2시 총회본부에서 진행되며 전 일정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를 위해 후보자 홍보용 영상자료제출도 4월 14일 오후 5시까지 마감된다.
총회임원후보자의 구체적인 선거일정이 발표됨에 따라 공명선거운동기간도 함께 발표되었다. 오는 4월 22일 자정을 시작으로 5월 21일 자정까지는 선관위에서 허용하는 선거운동 이외에는 해서는 안된다.
선관위원장 김원교 목사는 “교단내에 선거풍토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밝아지고 투명해 졌다”며 “이와 같은 풍토가 계속 이어지며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보다 더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과 후보들이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