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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의 아름다움에 매 순간 은혜로움이 가득
“귀한 인연으로 사랑으로 손 내밀고 함께 동행하길”
2023-04-10 오전 10:30:00    성결신문 기자   



화창한 봄날에 예순모회가 회원 고문 등 21명이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 1박 2일 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압해도에는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대교가 놓여 졌고 다리를 건너면서 파란 하늘과 푸른바다를 보며 다시 한번 하나님에 섭리를 감탄했습니다.

퍼플섬 보라빛 길을 걸으며, 출렁거리는 바다위 다리길을 걸으면서 “참아름다와라”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고 시원한 바람은 속이 확 트이는 상쾌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눈으로 아름다운 손길로 모든 발길 닿는 곳 마다 우리를 반겨주고 총회장 신현파 목사님의 은혜 가득한 이 땅 압해도에서 으뜸가는 대교회로 성장시켜 가시는 목사님의 영권과 지도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1월 12일에 신촌은혜로운교회 배상도 목사님께서 총회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 주시고 예순모를 위하여 여목회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예성 사모회, 이종복 전 총회장과 함께 총회장 신현파 목사님을 초청해 주시고 그 자리에서 총회장님이 “압해중앙교회로 예순모회를 초대합니다” 라고 해주셔서 초대를 받은 그때부터 우리는 여행의 설레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7일 예순모 회원 들은 원근각처에서 아침 일찍 안양에 모여 출발하는 긴 여정이었지만 교회에 도착하니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고. 매 식사마다 정성 가득한 식사로 대접해 주시고 목사님께서 함께 동행해 주시어 1박 2일간의 여정이 감사와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해상 케이블카 위에서 내려다보는 발전한 목포와 유달산 자락을 오를 때는 고 김응조 목사님의 기도 바위는 어디 있을까 하며 잠시 회상하고 아름다운 봄날 멋진 남도의 풍경에 또 한 번 그리스도의 자비하신 품에 마음이 한껏 평안해짐을 느꼈습니다. 해가 뜨는 웅장한 모습을 얼마 만에 가까이 느껴보는지요. 멀리 와서도 포근히 잠을 청할 수 있고, 서로 얼굴만 보아도 작은 미소와 큰 웃음까지 여행 내내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예순모회는 2004년 예성순직교역자사모회로 발족되어 1대 회장에 고 김효순 사모(고 김응조 목사)를 시작으로 현재 고문 4명, 회원 35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사업으로 자녀장학금지원과 위로금전달, 자체 수련회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님을 떠나보낸 외기러기/ 홀로 날아갈 수 없는 ~/ 이루지 못한 소망~ / 젊음은 뒤로하고 노년의 모습으로 남겨진 기러기들 /연약한 외기러기들을 대형버스에 싣고 고용복 목사님은 말씀으로, 엄호섭 목사님은 기도로, 네 분의 고문 사모님들의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고 모두가 은혜였습니다. 오직 감사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같은 시련을 겪는 예순모가 있다면, 귀한 인연으로 사랑으로 손 내밀어 동행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특별히 사명의 전선에서 상처 난 병사들을 남기고 간 흔적이 있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총회장님과 여러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서 많은 관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위로하시고 도우시는 숨결 속에 감사 드립니다.

이흥애 사모 [예성순직교역자사모회 회장]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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