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택구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해 9월 설립된 재단법인 우성장학재단(이사장 문정민 목사)이 첫 장학생 선발에 나선 가운데 후보자 6인에 대한 면접이 지난 9월 2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첫 장학생선발은 우수 교수 인원 양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유학비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부터 접수를 받아 이날 6명의 후보들에 대한 면접이 실시됐다.
이날 이사장 문정민 목사는 “앞으로 우성장학재단은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손택구 목사님의 아름다운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성과 영성, 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고 이를 잘 양성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