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회 목회자 중심으로 결성된 ‘책 읽는 목사 모임’에서는 1년에 한 번 저자를 초청하여 저자의 책 직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저자 초청 세미나’를 지난 1월 14일 오후 7시 수원 만나교회에서 가졌다. 강사는 한세대 구약학 교수인 차준희 교수로 저서 ‘6개의 키워드로 읽는 이사야서 세미나’였다.
강의 내용은 최근의 이사야서 연구를 설명하고 본문으로 들어가 신학적 자극과 설교적 적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인 부분에 대하여 폭넓은 시야를 제공함으로 본질적인 것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책 사는 목사가 아닌 책 읽는 목사가 되자”는 모토를 가지고 탑동중앙교회 서성권 목사를 중심으로 2012년 8월부터 시작, 매달 1회씩 모여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발표 그리고 섬김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나눌 뿐 아니라 매달 회원교회를 방문하면서 목회적 상황도 나누며 격려와 기도를 나누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