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회장 이광현 목사) 교육부는 교회 간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자는 계획하에 2년간 두 번의 아동부연합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여름방학이 아닌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아동부 연합겨울성경학교를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수양관에서 서울중부지방회에 속한 12교회에서 110명의 어린이들과 교사와 교역자들이 참여하여 12개 교회가 하나의 교회가 되는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었다.
이번 연합겨울성경학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는 주제로 창조의 순서에 맞춰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연합성경학교에 참여한 여섯 분의 목사님이 강사가 되어 6인 6색의 특별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의 저녁 집회시간에는 말씀 이후에 목회자와 교사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동생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해 주는 은혜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양주 눈꽃축제눈썰매장에서 눈썰매와 컨베이지 대표(CONVEY.G) 안정한 마술사의 마술로 천지창조의 주제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 중 고윤서 어린이(아름다운본교회)는 “저는 이번 성경학교 기간이 생일이었는데 성경학교가 선물같이 느껴졌어요. 성경학교에서 목사님들을 통해 천지창조를 순서대로 배우면서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