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성결교신학교(학장 김영수 목사) 학생들이 지난 8월 9일 충남 서천에 있는 백사장교회(담임 손기선 목사)에서 하계봉사활동을 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미용(파마)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으며, 피자를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전달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이날 교회 인근지역 주민들은 교회와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상당히 고무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중호우로 인해 좋지 않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기쁨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손기선 목사는 “먼 지역까지 한걸음에 내려와 봉사활동을 통해 교회의 이미지를 밝게 하고 또 전도의 씨앗을 뿌려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서 더욱 부흥을 이뤄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가슴 뿌듯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과 나눌 수 있는 물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며 “오히려 나눈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해왔다.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생회는 매년 여름, 각 지역의 교회를 찾아 성경학교 및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총회성결교신학교는 매주 월요일 무료 목회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공개강좌로 열리게 된다. 9월에는 DTS(예수전도단)훈련, 10월에는 크리스천 매직, 11월에는 이단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다. 첫 강좌는 8월 29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