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교회 원로장로인 양성욱 장로(사진)가 향년 85세의 일기로 지난해 12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
총회 유지재단 및 연금재단 초대국장으로 양 재단창설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총회 사무국장, 성결대학교 총무처장, 성결대 법인사무국장 등의 주요 요직에서 봉사했다.
또한 장로부총회장을 3회 역임했으며, 예성원로장로회 초대회장 등으로 교단을 섬겨왔다. 자서전 ‘덤으로 사는 인생’, 교회사무편람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에 문래동교회 명예권사인 이옥녀 권사, 자녀로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 양준기 목사(문래동교회), 양웅기 집사(후임백합교회), 양미원 권사(강남일 교회)가 있다.
고인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12월 24일, 6.25참전 유공자 자격으로 서울시 동작동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총회에서는 고인의 공을 기려 교단장으로 장례를 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