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상문 목사) 산하 제1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이 지난 11일 시흥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국선위 사무총장 배상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은 목사의 기도 후 이상문 목사가 딤후 4:9~19절의 본문으로 “목회의 처음 시작부터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개척학교 수료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 또 다른 후배들을 잘 지도하고 아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생들을 위해 고용복, 이종복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축하했으며 김재송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1기 교회개척학교는 지난해 11월 5일, 14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갖고 △교회개척의 중요성 △교회개척의 비전과 목회철학 △개척과정과 성장비결 △개척교회의 예배와 전도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국수교회 등에서 진행된 체험교육은 목회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다.
강사로는 이상문, 최승호, 이동석, 김일현, 류우열 목사 등이 나서 수업을 진행했으며, 교회개척학교를 수료한 이들에게는 △신개척 1억 프로젝트 지원시 우선권 부여 △국내 교회 탐방, 성결 전도대 지원 △1년간 도서비 지원 △수료자 중 우수자 선정 해외 교회 탐방 후원 △지방회별 개척정보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