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 온수동 130-1에 자리한 온수중앙교회가 새 성전을 준공하고 입당감사예배를드렸다.
지난 3월 21일 진행된 입당감사예배는 담임 전유성 목사의 성결대학교 평의회 의장 취임식과 함께 명예권사 추대, 신임권사 취임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담임 전유성 목사는 “온수중앙교회는 주변이 재개발 되며 성전건축을 하던중 오랜시간 교회를 섬기던 30~40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을 보고 더 마음이 아팠다.
그런 가운데서도 어려움을 함께하며 자리를 지킨 분들을 이번 입당과 함께 권사로 임명하게 됐다. 새 성전이 준공되고 입당한 후에 하나님께서 많은 성도들을 보내 주셔서 크게 부흥을 하고 있어 8년의 긴 어려움의 터널에서 벗어나 감사할 뿐이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현 온수중앙교회 주변은 1,000여 세대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교회가 비좁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축된 성전은 대지 100평에 연건평 200평의 건물로 300여 성도가 한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중형교회로 이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전유성 목사의 사회로 노윤경 목사의 기도, 최영식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한양수 목사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새 성전 입당식은 안경선 목사가 기도, 전유성 목사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건축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다음으로 전유성 목사 성결대학교 평의회 의장 취임식은 성결대학교 총장 정상운 박사가 위촉패 및 축사를 하고, 구로경찰서 폴리엘 중창단이 축가를 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이윤구, 유흥옥 목사의 권면, 이범래 국회의원, 양대웅 구로구청장, 이 석 구로경찰서장의 축사, 박재옥, 최종인 목사의 격려사, 박종명 목사(원로목사회 회장)가 축시를 했으며, 김재용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 명단 △권사: 김복득, 김영란, 안창희, 오순옥, 정영인. △명예권사: 홍경한, 정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