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이프호프는 다음달 7일 용인 소재 백암성결교회에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한다.
센터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 상황을 고려해 개발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교회의 사명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능력을 통해 이 땅의 아픔이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소망한다”며 자살예방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는 지난 2011년부터 1년여 기간 동안 정신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노인학 등 다양한 분야의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