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분과위원회와 성결부흥운동협의회(회장 김부열 목사)가 성결성 회복과 세계선교를 위해 호주 현지에서 순회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총회장 나세웅 목사를 비롯한 나성 감독 한기동 목사 등 20여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한 이번 성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현지에서 이어졌다. 이번 집회는 ‘성결의 복음을 민족과 온 세계로’라는 기치 아래 한성연 부흥분과 및 성부협 부흥사들이 연합해 집회를 인도했다.
첫날 수요예배와 함께 드려진 연합성회는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나 총회장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모든 일에 사랑이 있어야 하며 모든 것이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도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이곳 호주땅에서 일어나길 기도했다.
갈릴리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 나성 감독 한기동 목사도 ‘축복체질로 변화받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성부협 회장 김부열 목사도 시드니수정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가나의 혼인잔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밖에도 김순갑 최용권 백석현 오세한 김정규 조석근 유광선 김성수 김종철 목사가 각각 호주지방회 산하 교회들을 방문하여 성회를 인도했다.
앞서 일행은 히즈스토리교회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만찬은 성결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재호 동문회가 주관했다.
나 총회장은 인사말과 격려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동문들의사역지요 재호 동문회가 될 것을 권면”하며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 목회자들의 후원을 제안하면서 모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호주동문회장 장선일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성회를 주관한 성결부흥운동협의회는 매해 연합성회를 통해 3개교단의 부흥사들이 모여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또한 강단교류, 해외연수교육, 신년하례회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