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총회 방문 해외 선교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총회장 노희석 목사가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 외에 총무 최귀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선교부장 정연동 목사, 선교사훈련원 부원장 김원교 목사, 총회선교국장 전경덕 목사, 해외선교위원회 서기 라건국 목사가 함께 배석했다.
이날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잠언25:13절의 말씀을 가지고 “복음 사명위해 해외에서 더욱 충성된 삶을 살아 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교사들은 “국내 투자 금액의 1/100만 투자해도 해외에서는 비전 2020을 얼마든지 성공시킬 수 있고 교회를 세울 수 있다”며 해외 선교지로의 과감한 투자를 희망했으며, 교단 선교사로서 이수를 받지 못한 현지 선교사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모색해 줄것을 건의했고.
선교사들의 은급과 의료보험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었다. 이날 총무 최귀수 목사는 일단 은급은 선교사 개인이 적은 소액을 가입하더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총회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것을 약속했으며, 의료보험과 관련해서는 해외선교사로 나갈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여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수차례 요구했던 해외전도지방회의 승격과 관련하여서는 이번 총회에서 동북아전도지방회를 시작으로 모든 전도지방회가 정식 지방회로 승격되어 참석한 선교사들은 총회 및 교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비교적 기반이 잘 잡힌 미주지역총회에서는 그간 신조번역과 사중복음의 영문판 번역을 완료하고, 교회 개척 및 코칭 프로그램을 동부지역부터 시작 되었다는 보고를 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 참석자 명단
△미주지역 박용덕, 송일권 선교사 △ 남미지역 이영희 선교사 △ 유럽지역 임재영, 민관홍 선교사 △ 오세아니아 임원혁, 진교식 선교사 △필리핀 오진한 선교사 △ 동남아시아 김한주 선교사 △ 서남아시아 박광수 선교사 △ 동북아시아 ooo 선교사 △ 남아공 조성수 선교사 △ 일본 강덕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