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기도회를 연다. 광복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삼정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예수 그리스도, 민족의 희망. 분단을 넘어, 평화통일의 새 날 주소서’란 주제로 열리며 예장합동, 예장통합 등 8개 교단이 참가한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평화통일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