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방회 마조교회(이광열 목사)는 매년 연말에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도 성도들의 정성이 모아져 350포기의 김장을 하여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 홀몸 노인, 지역교회 등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배달되었다.
행복누리 최미순 시설장은 “성인이 된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멋지고 값진 선물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에 보다 나은 서비스로 장애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박경란 권사는 “우리 마조교회의 모든 분들이 서로 한마음으로 시작한 김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의미가 있고 비록 큰 금액의 나눔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이 함께 모아진 나눔이기에 참 의미 있고 고마운 일이 아닌가 싶다”며 피로감을 잊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