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교국이 주최하고 다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 신상록 목사) 가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대안학교 설립 세미나가 지난 30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신 유목민으로 일컬어지는 이들이 목회 및 선교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선교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상록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 목사는 이날 대안학교 설립의 목적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학교 유형을 사립형, 혼합형, 국립형으로 나누고 사립형은 대부분 미인가이며 교회에서 선교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천 새날학교, 강원도 해밀학교 등을 꼽았다.
그리고 혼합형은 정부지원과 개인후원으로 운영되며, 국립형은 운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 받으며, 선교적 성격을 배제한 광주 새날학교, 인천 한누리학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구체적인 준비계획과 벤치마킹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