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가 여름성경학교 준비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7개 지방회가 교사강습회 일정을 세워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지방회에서는 개교회별로 혹은 지방회나 감찰회별로 연합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남지방회(곽삼환 목사)가 가장 먼저 지난달 17일 푸른초장교회에서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절제맨’을 주제로 예배와 찬양 율동 공과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 교육국에서는 “주일학교 학생들의 전반적인 감소와 개교회별 행사 등의 이유로 지난해 13개지방회에서 개최되었던 강습회가 올해는 다소 감소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총회 교육국장 김승현 목사는 “교사강습회는 여름성경학교 교육을 차치하고서라도 교사들의 재교육, 사명감 고취 등의 동기부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교회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