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성회복을위한목회자협의회(이하 성목협·회장 홍사진 목사)는 지난 1월 15일(월)~17일(수)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9회 예성 목회자 자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목회자 자녀 중·고등학생 40명과 6명의 목회자 자녀 봉사자들, 그리고 ‘Sola Fide’ 찬양단이 참여한 가운데 확신, 치유,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콘퍼런스는 목회자 자녀들의 단합과 위로와 믿음으로의 회복을 도모하고 그들에게 비전을 확신하게 하며, 예성 교단의 자부심과 미래를 꿈꾸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번 콘퍼런스 핵심 주제는 ‘치유’이다. 이 주제에 맞추어 강사진을 섭외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아이들이 목회자 자녀로서 겪었던 아픔들을 함께 나누고, 치유를 통해 신앙인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주강사로는 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와 CCM듀오 ‘소망의바다’ 민호기 목사가 각각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집회를, 아동청소년문학가 오선화 작가와 내적치유 상담사 이선자 사모가 오전특강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순서들로 준비된 2박 3일간의 일정이 이어졌다.
2018년 목회자 자녀 콘퍼런스는 예전에 비해 목회자자녀들이 참석하는 숫자는 줄었지만 더욱 알찬 진행이 되었다는 평이다. 9회 목회자 자녀 콘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목회자 자녀 콘퍼런스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다음 목회자 자녀 콘퍼런스에는 더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함께 참석하여 행복을 맛보고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