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총재 이상문 목사·대표회장 유광선 목사)가 ‘일어나 세계를 향해 성결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제35차 전국교회 교역자 및 평신도 초청 여름산상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매 집회시마다 전국교회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뜨거운 바람이 일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은혜를 끼쳤다.
첫날 개회예배시 총회장 윤기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고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이 번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리에 오심을 환영하며 이번 성회를 통해 기도가 응답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심령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과의 사랑이 회복되는 온전한 성결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재 이상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은혜의 자리, 능력의 자리, 응답의 자리, 축복의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성령충만 받아 심령이 새롭게 되고 한없는 은혜가 부어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유광선 목사도 “한국교회가 어렵다는 말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거룩한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셨다”며 “이번 산상성회에서 은혜 받고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고 언제 어디서든 봉사하고 섬기고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35차 성회는 새벽, 오전, 오후, 저녁시간으로 1일 4회 집회를 마련하여 영적인 변화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회기간 중 신월동교회 오병이어 찬양선교단이 매 시간마다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고, 전 일정 숙식과 주차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외부강사로는 경동순복음교회 이상철 목사, 대전충일교회 김낙문 목사, 진리의기둥교회 오세한 목사, 봉담중앙교회 이 선 목사 등이 오전과 저녁집회시 메시지를 전했으며 교단내에서는 전승환 나세웅 김신호 이상문 고신원 노윤식 유광선 이종만 목사가 나서 매시간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부흥사회 산상성회는 그간 정치적인 이해와 갈등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되어 예성의 대표적 부흥집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증경총재단과 자문위원, 부총재, 대표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등의 조직을 갖추고 전국 집회시에는 각 지방회장들을 중앙위원으로 위촉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교계에서도 보기 드문 교단적 성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