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명예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나용식 장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군산 하늘빛교회(김원태 목사)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도착 후 드려진 1부 예배는 회장 나용식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직전회장 신치순 장로의 기도와 부서기 박상길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문정민 목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문 총회장은 “복음과 교단을 위해 희생하며 섬기신 정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늘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재단이사장 이동석 목사,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 총회서기 신현파 목사, 양무리교회 곽종원 목사,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특별기도시간에는 총회회계 김원철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전련회장 정기소 장로가 교단과 지교회를 위해, 남전련회장 김재홍 장로가 원로명예장로회전국연합회를 위해 기도했다.
회장 나용식 장로의 내빈소개, 총무 박재성 장로의 광고,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후에는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 및 고군산을 둘러보며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오전시간에는 하늘빛교회 김원태 목사가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 웰다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김 목사는 “웰다잉(Well Dying)이란 삶을 아름답고 품위 있게 마무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라며 “인생가운데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 웰다잉(Well Dying)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의 했다.
이번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충성의 종으로 살다가 주님 앞에 서는 사람이 되자”며 신앙의 각오를 다졌다.
원로·명예장로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련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