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신문

한국달리다굼선교회(대표 김상섭 목사)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장애인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이엘 중창팀, 영진교회 His kids 중창단, 사랑의 집(김은성 외 5명), 카마라타 챔버싱어즈, 달리다굼 성가대와 박성철 윤금석 씨가 함께 해 중창과 연주로 모두를 감동시킨 시간이었다.

이날 선교회 대표 김상섭 목사는 “이번 행사가 물질 후원 뿐 아니라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서로가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며, “예수님께서 순종의 작은 예물을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사 풍성하게 먹이시고도 열두 광주리가 차고도 남았던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달리다굼선교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을 돌아보며 섬길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달리다굼선교회는 1988년 1월 25일 뜻 있는 4명의 사람들이 모여 달리다굼교회를 창립하여 소외된 이웃과 심신의 장애인들에게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며 찬양과 기도와 말씀의 섬김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케 하는 영혼 구원 사역에 힘쓰고 있다.

현재 달리다굼선교회는 정부의 지원이 전혀 없이 (개인, 단체 , 교회, 기관) 후원으로만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여러 복합장애인 가족들의 신앙교육과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신실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장애인 선교회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구체적인 복지 선교와 재활교육을 위하여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요하는 법인 설립과 복지 타운을 건립하고자 법인이사회 조직과 후원모집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 02-798-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