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동문회는 지난 5월 28일 동대문구 소재 답십리교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동문회장에 민중기 목사를 선출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기의 회원점명을 시작으로 각종 보고와 임원 선거, 임원 교체, 신임회장 인사, 예산안 심의 등이 있었다.
이어진 사업보고에 의하면 지난 회기 총동문회는 장학금 모금과 지급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였으며, 성결대학교와 총회성결교신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동문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지원, 학위 수여식 및 학위 받은 동문 축하, 선교지 방문과 격려, 학교와의 유대관계를 위한 사업 등에 주력했다.
동문회 회칙수정에 대한 건도 보고되었다. 회칙개정위원회를 조직하여 연구케 하고 회장선출방법도 직선제와 간선제 등의 다양한 방법 등을 논의하고 미진한 부분들은 차기 회기로 넘기기로 하였다.
이날 신임회장 민중기 목사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총회, 대학교, 동문회와 동문들을 섬기는 역할을 하며 동문들 모두가 함께 모여서 행복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는 민중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나세웅 목사의기도 후 김용구 목사가 ‘내 안에 서지 말고 주 안에 서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합심하여 협력을 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합심할 때 은혜가 된다. 우리 동문들이 하나가되고 우리 모교에 큰 힘을 줄 수 있고, 큰 쓰임을 받을 수 있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성총회와 성결대학교 발전,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합심기도 후 총회장 김윤석 목사, 성결신학원 이사장 김원교 목사,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했으며, 노윤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