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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운 교수, 『겸손과 온유의 목회자, 곽재근 목사』 책 출간
예장 합동한신총회 집필의뢰로 출판, 곽재근 목사 역사적 재평가
2022-02-13 오후 7:26:00    성결신문 기자   


대부분 한국성결교회는 기성과 예성의 교단 분립이 최초 성결교 교단분립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지나온 한국교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기독교하나님의 교회(현, 예장 합동한신 총회)는 1936년 성결교회 제3회 총회 파동의 어려운 역사적 상황에서 최초 분립되며 태동되었다. 

동양선교회의 근시안적 안목과 지배욕은 1932년 자치선언 이후 경제적 자립과 함께 정치적 자치를 하고자 했던 한국인 교역자들의 열망을 저버리고 한국성결교회의 최초 분립을 낳게 하고, 그 결과 기독교 하나님의 교회(당시 ‘하느님의 교회’)가 1936년 11월에 세워졌다. 

 그동안 기독교 하나님의 교회를 보는 시각과 역사 서술은 다분히 부정적으로 일관하였으나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혼재(混在)하고, 그 중심에는 곽재근 목사가 있었다. 곽재근 목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1921년 직후 경성성서학원 교수와 성결교 교역자회 회장을 맡았고, 1930년에 들어와 제1, 2회 성결교총회 때 부총회장을 지낸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이명직 목사(당시 총회장)와 버금가는 위치에 있었다. 

이 책(킹덤북스 출판)은 1936년 하나님의 교회 사건을 재해석하는데서 출발하고 있다. 곽재근 목사의 역사적 재평가를 통하여 첫째는 ‘곽재근 목사 바로 보기’와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1930년 전후의 곽재근 목사의 주옥같은 글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므로 ‘곽재근 목사 다시 보기’의 일환(一環)으로 만들어 졌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신학회 회장이며 성결교회와 역사연구소장인 성결대 정상운 교수에게 예장 합동한신총회가 집필 의뢰를 하고 지난해 9월 28일에 출간하여 세간에 관심을 받는 화제작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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