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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골든타임(Golden time)
부흥의 골든타임(Golden time)
2026-09-07 오전 9:41:00    성결신문 기자   


여름의 무더위 가운데서도, 교회와 교단은 여러 각 기관과 함께 신앙의 유익을 위한 여름 행사들을 은혜롭게 마치게 되었다. 특별히 목회자 수련회의 주제 “예수 안에 쉼, 성령으로 충만”처럼 다시 영적으로 부흥의 비전을 갖게 되었다. 

범사에 때가 있듯이, 신앙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간과 때는 인간사(人間事)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농부도 씨앗을 뿌릴 때 뿌려야 거둘 때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며, 인생 농사나 자식 농사나, 교회 부흥과 성장도, 나라의 흥왕함도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는 때가 있음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앙의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이다. 금번 여름의 수련회의 때를 일시적 행사보다도 이를 잘 활용하면, 가을엔 부흥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요즈음 방송에서 ‘골든타임(Golden time)’ 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용어는 의학과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인데, 이는 여러 의미가 있는 용어들이 결합 및 변형되어 현재에 사용되고 있다. 이 용어는 ‘어떤 일을 해결하거나 생존을 결정짓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제한된 시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1980년대 미국의 군의관이었던 R. 아담 카울리(R. Adam Cowley) 박사가 “중증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사고 발생 후 첫 1시간 이내의 처치가 생사를 가른다.”고 주장한 것이 시초이다. 이 용어가 한국에서는 “골든아워(Golden Hour)”의 의학적. 사회적 중요성이라는 의미와 일본식 표현인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는 단어가 결합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특히 의학에서는 심정지 발생 후 뇌 손상을 막는 데는 4분, 뇌졸중 발병 후에는 3시간 등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활의 시간을 뜻하고, 사회 경제에서는 위기에 처한 정책이나 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조치의 ‘마지막 기회(Last Chance)’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우리의 삶과 성장에서도 이런 ‘골든타임(Golden time)’의 개념이 적용되기도 한다. 먼저, 인생의 삶에서 기회라는 측면에서 보면, 다음이라는 망설임으로 때를 놓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대인관계의 갈등, 건강의 이상 증세, 경제의 위기 등 나중으로 미루면 ‘골든타임(Golden time)’을 잃게 된다. 

또한 모든 시간의 가치는 똑같지 않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 배우고 도전하는 가장 좋은 황금기(黃金期)가 있다. 이 기회를 집중하여야 자신의 인생을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과거에 얽매여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낭비해서는 아니 된다.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골든타임’을 준비하는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경은 인간의 영적 생활에서 중요한 하나님의 시간, 결정적인 기회의 때가 있음을 증거 한다. 

첫째, 회개와 구원의 골든타임이다. 이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죄를 깨닫고 마음으로 회개하고 결단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의미한다(마 4:17). 그리고 은혜받을 만한 때, 구원의 날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다(고후 6:2). 

둘째, 신앙적 회복의 골든타임이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낙심, 시험으로 영적 침체를 겪게 되고, 기도가 막히고 예배에 감동이 없고 첫사랑이 식어 영적 인공호흡의 때가 있다(계 2:5). 

셋째, 순종과 사명 수행의 골든타임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감이나 선한 일에 대한 여건을 열어주신 기회에는 즉각적인 순종의 시간이다(갈 6:9-10). 건강, 재물, 열정, 젊음 등이 있을 때가 헌신의 때이다. 넷째, 신앙 계승의 골든타임이다.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 전승의 황금기에 올바른 믿음을 심어주고 계승하는 신앙 유산의 시기를 잘하는 것은 중요하다(잠 22:6). 세상의 가치관보다 신앙적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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