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순직목회자사모회(이하 예순모, 회장 최춘자 사모)는 지난 6월 6일(월)-7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화도 일대에서 위로회를 진행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는 한국역사 뿐만 아니라 기독교 역사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예순모 회원들은 강화 최초의 교회인 교산교회를 비롯하여 강화초대기독교선교역사관, 사적문화재로 지정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등을 돌아보며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출발 전날의 우천과는 다른 화창한 날씨는 반년 만에 진행된 위로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위로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위로회를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고 정체성을 회복하며 예순모의 사명을 다시 찾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였다.
회장 최춘자 사모는 “이번 위로회를 통해 더욱 끈끈해진 예순모가 되어 힘 있게 사역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고 말하며 전적으로 지원해준 신림제일교회(김영묵 목사)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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