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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시고 역사하시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저희가 한국 방문 하는 동안에 물심양면으로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년여 팬데믹 기간 동안에 다들 어려우시면서도 심신이 지치고 건강이 안 좋은 저희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은 절대로 잊을 수가 없을것입니다. 무엇보다 저희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해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 사랑 그 은혜로 인하여 새로운 소망 안에서 선교지에 돌아온 저희는 오늘도 미래를 위해 도전장을 냅니다.

먼저 동역하는 현지 목회자 40여명과 모여서 예배하고 기도하며 교회들을 재점검하였고, 공동체 에 사는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시급하게 할 일은 신대원 개강(8월 29일. 15명 예정), 신학교 개강(8월 8일. 신입생 15명 예정), 청소년 제자훈련학교 개강(공동체 아이들 25명), 어린이 피딩 사역(매주 토요일), 보라카이 교회와 30여개 교회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예정 중에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 하며 모든 경영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함께 손 모아 주십시오.

이곳에서 훈련받고 양육 받은 청소년들과 주의 종들이 민들레 씨앗처럼 온 땅에 흩어져 복음으로 살아내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가 세워짐에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며 흠도 티도 점도 없는 주님의 신부가 다 같이 되기를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이기시고 승리하소서!

필리핀에서 오진한 이복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