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이 개원 이래 15년 만에 신대원동문회를 창립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2월 13일 성결대학교 신유관(대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창립감사예배는 교단 내 임원 및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설교에서 ‘힘을 모아 함께 가자’라는 말씀으로 “한 줄은 힘이 없지만 삼겹줄은 강해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하고 “신대원의 동문회 창립은 개인뿐만 아니라 대학원과 교단 발전에 큰 소망과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창립식에서는 초대 회장에 선임된 유흥옥 목사(1기)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날 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부터는 동문회의 힘을 모아 대학원 발전과 대학원생들의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동문들의 친교와 협력 사업에 힘을 모을 수 있는 숙원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양준기 목사의 사회로 민중기 목사, 허 정 목사가 순서를 맡았고, 2부 창립식은 부회장 민중기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김민섭 목사의 경과보고와 회장약력소개에 이어 회장 취임패 전달과, 회장 유흥옥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자문위원 김재용 목사의 축복기도, 강용조 목사의 격려사, 총회 총무 최귀수 목사의 축사, 신학대학원장 노윤식 교수의 축사, 조병창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동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유흥옥 목사 △상임부회장 공재영 목사 △부회장단 류우열, 오세준, 양준기, 민중기, 김민섭 목사 △사무총장 허 정 목사 △총무 강성천 목사 △서기 송영만 목사 △회계 이상복 목사 △부서기 허상범 목사 △부회계 가혜영 목사.